사진:시트로엥
7회 WRC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만약 현역에서 은퇴한다면 미하엘 슈마허처럼 다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WRC의 세바스찬,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은 지금까지 8개 이벤트가 치러진 올해에만 4차례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어느덧 37세에 접어든 세월 앞에 롭도 곧 캐리어를 마칠지 모른다는 루머에 휘둘리고 있다.
“만약 제가 WRC를 떠나게 된다면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미하엘 슈마허처럼 은퇴하고 몇 년 뒤에 다시 복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즌 9차전 이벤트를 위해 찾은 독일에서 세바스찬 롭. “하지만 저는 아직 레이스에 목말라있고 경쟁력도 있습니다. 올해에도 타이틀을 다투고 있는 것으로 그것은 증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