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Zeitung
스파이샷과 BMW의 오피셜 프로모션 영상으로 조금씩 베일을 벗어온 ‘BMW M5’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독일 미디어를 통해 오피셜 사진과 기술 제원이 유출된 2012년형 ‘M5’는 6,000rpm에서 568ps 출력을, 마치 디젤 엔진인 듯 1,500rpm에서 69.3kg-m(680Nm) 토크를 쏟아내는 4.4 트윈터보 V8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결합하고 있다. (일전에 수동변속기가 배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최근에 수동변속기 테스트 차량이 스파이샷에 포착되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가속성능을 살펴보면 0-100km/h 4.4초(선대에서 -0.3초 단축되었다.), 0-200km/h 13초로, M 드라이브 패키지를 장착하면 최대시속을 305km/h까지 늘릴 수 있다. 판매가격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데 예상가격대는 10만 유로(약 1억 5천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