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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루카 바도에르의 이탈을 공식 인정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페라리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온 루카 바도에르는 2009년에 부상당한 펠리페 마사를 대신해 3개 레이스에 출전했지만 경쟁력 부족을 이유로 상당한 질타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2010 볼로냐 모터쇼 관련 보도 자료를 통해 바도에르의 이탈을 인정한 페라리는 테스트 드라이버로 이미 지안카를로 피시첼라와 마르크 제네를 두고 있으나 지난 달에 21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줄리 비앙키를 2011년 테스트 드라이버로 새롭게 맞이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