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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해밀턴이 인스타그램 글을 모두 삭제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모두 삭제했다. 최근 그가 업로드한 영상에 비난이 쏟아진 직후다.


 바로 며칠 전, F1의 2017 챔피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개재했다. 크리스마스날 보라색과 핑크색으로 된 공주 드레스를 입은 조카를 나무라는 영상이었다. 해밀턴은 “지금 나는 무척 슬프다.”고 운을 뗀 뒤 자신의 조카를 소개했고, 영상 후반에 “남자는 공주 드레스를 입지 않아!”라고 타일렀다.


 그의 570만 팔로워 중 자신이 원하는 의상을 입도록 내버려 둬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은 해밀턴의 말과 행동을 비난했다.


 이후 그는 문제가 된 영상을 내리고 사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사과글을 포함해 인스타그램의 모든 글이 삭제된 상태다. 누군가가 ‘PC brigade(키보드워리어)’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고 말한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서도 해밀턴은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Formula1.com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