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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해밀턴 “페라리 아닌 메르세데스에서 은퇴할 것”



 현재 메르세데스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페라리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 말에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런 가운데, F1의 유명한 자동차 애호가 중 한 명으로 라페라리 슈퍼카 또한 소유하고 있는 그가 F1 커리어의 마지막은 페라리에서 마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영국인 4회 챔피언은 올해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메르세데스와의 계약 연장 의지를 나타냈다.


 “페라리로 이적하는 제 모습이 상상이 안 갑니다.” 32세 영국인은 독일 매체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1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메르세데스와 연결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다른 많은 종업원과 F1의 다른 어떤 드라이버보다도 긴 시간입니다.”

 

 “저는 그들을 위해 달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곳에서 제 커리어를 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해밀턴은 자신의 F1 첫 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알론소와 다시 같은 한 팀에서 짝을 이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팀 보스)토토는 팀 워크가 어떻게 해야 기능하는지를 압니다. 그것은 자석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N극이 만나면 서로 튕겨져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N극과 S극이 필요합니다. 두 개의 N극이 만나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낳습니다. 2007년에 알론소와 저처럼요.”


사진=Daily Mail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