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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르세데스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페라리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내년 말에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런 가운데, F1의 유명한 자동차 애호가 중 한 명으로 라페라리 슈퍼카 또한 소유하고 있는 그가 F1 커리어의 마지막은 페라리에서 마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영국인 4회 챔피언은 올해 다시 한 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메르세데스와의 계약 연장 의지를 나타냈다.
“페라리로 이적하는 제 모습이 상상이 안 갑니다.” 32세 영국인은 독일 매체 ‘슈투트가르터 차이퉁(Stuttgarter Zeitung)’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1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메르세데스와 연결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다른 많은 종업원과 F1의 다른 어떤 드라이버보다도 긴 시간입니다.”
“저는 그들을 위해 달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곳에서 제 커리어를 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해밀턴은 자신의 F1 첫 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알론소와 다시 같은 한 팀에서 짝을 이루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팀 보스)토토는 팀 워크가 어떻게 해야 기능하는지를 압니다. 그것은 자석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N극이 만나면 서로 튕겨져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N극과 S극이 필요합니다. 두 개의 N극이 만나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낳습니다. 2007년에 알론소와 저처럼요.”
사진=Daily Mail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