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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타이어 컴파운드 최소 3종류 늘어난다.



 내년에 F1에 울트라소프트보다 강력한 새 컴파운드가 추가된다.


 지난 주말 브라질에서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는 팀들에게 지금보다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내년에 적어도 세 종류의 새로운 컴파운드를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브라질 GP가 종료된 뒤에 피렐리는 지금의 울트라소프트보다 강력한 새 타이어 컴파운드가 내년에 F1에 도입되며 그것은 핑크색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아직 핑크색 컴파운드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피렐리는 트위터를 통해 ‘megasoft(메가소프트)’, ‘extremesoft(익스트림소프트)’, ‘hypersoft(하이퍼소프트)’ 셋 중 가장 나은 이름 한 가지를 선택해줄 것을 팬들에게 투표를 붙여놓은 상태다.


 피렐리는 이미 타이어 측벽이 핑크색으로 꾸며진 컴파운드를 F1에 선보인 적이 있다. 유방암 알리기 운동에 동참해 올해 US GP 때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특별히 보라색이 아니라 핑크색으로 꾸몄었다.


사진=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