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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

진보된 궁극의 럭셔리 - 2018 Rolls-Royce Phantom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로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상의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The Best Car in the World)’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신형 팬텀은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롤스-로이스 자동차다.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스페이스 프레임인 ‘럭셔리 아키텍처’는 신형 팬텀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될 SUV 모델 ‘컬리넌’을 포함해 향후 모든 롤스-로이스 신차에 적용된다.


 신형 팬텀은 새로운 차대 적용으로 기존 7세대 팬텀에 비해 더욱 가벼우면서도 차체 강성은 30% 상승했다.


 새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과 5링크 후륜 서스펜션은 측면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민첩성과 안정성을 높여, 한층 진보된 ‘마법의 양탄자’를 탄 듯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4륜 조향장치는 도로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형 팬텀은 기존 V12 자연흡기 엔진 대신 6.75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12 엔진과 SAT 위성 지원 변속 기술이 적용된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더욱 조용하면서도 매끄럽게 가속한다. 신형 엔진은 1,700rpm에서 최대 91.8kg.m(900Nm)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출력은 571ps(563bhp)에 이른다.


장x폭x고: 5,762x2,018x1,646mm

축간거리: 3,552mm

트렁크 룸 부피: 548리터

중량: 2,560kg

엔진: 6,749cc, V형 12기통, 48밸브, 직접 분사, 트윈-터보

최대토크: 91.8kg.m(900Nm)/1,700rpm

최고출력: 571ps(563hp)/5,000 rpm

최고속도:250km/h

0->100 km/h 가속: 5.3초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로 완성하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신형 팬텀의 방음 성능 개발에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게 6mm 두께의 이중창, 그리고 130kg에 달하는 흡음재 및 고흡수성 재료가 아낌없이 사용되어, 시속 100km의 속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이전 팬텀 대비 10% 감소했다.


 바닥 공간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해 로드 노이즈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고, 오직 신형 팬텀만을 위해 타이어 내부에 특수 발포층을 구성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 ‘사일런트 실(Silent-Seal)’ 타이어를 새롭게 개발해 전체 타이어 소음을 9데시벨 감소시켰다.




 신형 팬텀에 도입된 또 하나의 혁신은 비스포크 대시보드 '더 갤러리'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컬렉션을 보유한 미술 애호가들이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는 인테리어의 중심에 ‘예술’을 옮겨 놓았다.


 ‘더 갤러리’를 통해 팬텀의 오너들은 보다 세세한 개인적 취향을 자신의 차량에 반영해 팬텀을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다. 오너의 DNA 구조를 금도금으로 3D 프린팅한 조각, 도자기 재질로 정교하게 가공된 장미 줄기나 보석이나 실크로 만든 디자인 아트 등과 같이 ‘더 갤러리’에는 고객이 원하는 어떤 작품이든 전시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신형 팬텀은 2018년 상반기부터 각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국내 기본 판매가격은 6억 3,000원이며, 차체 전체 길이와 축간거리가 220mm 더 긴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모델은 7억 4,000만원이다.


사진=롤스-로이스

글=롤스-로이스, 편집=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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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s-Royce Phan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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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s-Royce Phantom Extended Wheel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