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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반도른, ICE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



 이번 주 US GP에서 멕라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혼다가 벨기에인 드라이버의 파워 유닛에서 내연 기관 ICE를 새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US GP는 앞으로 시즌 종료까지 남은 네 경기 가운데 멕라렌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경기다. 지난해 이곳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5위를 거뒀었다. 그러나 반도른의 ICE가 낡아 혼다는 어쩔 수 없이 해당 유닛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반도른은 이번에 시즌 8번째 ICE를 사용하게 되었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도 함께 받게 됐다.


 엔진 패널티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ICE 외에 다른 유닛은 교체할 계획이 없다. 반도른은 당장 금요일 프랙티스에서부터 새 ICE를 사용한다.


 한편 혼다는 여전히 올해 파워 유닛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새 ICE에도 성능 향상을 위한 작은 개량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