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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MOVIE] 차기 벤츠 G-클래스, 디지털 계기판+파나메리카나 그릴 달았다.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eEbj7SSKpI



 메르세데스-벤츠의 차기 G-클래스에도 ‘파나메라카나’ 그릴이 달린다.


 이르면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차기 G-클래스가 정식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파나메리카나 그릴과 디지털 계기판을 단 G 63 추정 차량이 포착됐다.


 둥근 헤드램프 사이 라디에이터 영역이 촘촘하고 하얀 메시로 가려져있다. 하지만 햇빛을 받자, 그 뒤에 감춰진 여러 개의 수직 메탈 슬랫이 번쩍이며 그 존재를 드러낸다. AMG GT3 레이스 카와 AMG GT R에 최초로 적용되었던 ‘파나메리카나(Panamericana)’ 그릴이다. 이번에 촬영된 차량은 두 종. 그 중 하나에는 할로겐 헤드라이트, 또 다른 하나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달려있다.


 이번에 디지털 계기판도 포착됐다. 차기 G-클래스의 내부가 촬영되었던 이전 스파이샷에서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발견됐었다. ‘모터1(Motor1)’은 당시에는 단순하게 개발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을 썼던 것인지, 아니면 하위 모델에서 아날로그 방식이 쓰이고 상위 모델에서 디지털 방식이 쓰이는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


 프로토타입 차량의 대략적인 외형은 현행 G-클래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플랫폼 등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보도에 따르면, 고성능 AMG 모델 G 63은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쓰고, G 65는 6.0 V12 트윈-터보 엔진을 쓴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