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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현대차 최초의 N 카, 최고출력 275마력 해치백 - 2018 Hyundai i30 N

 



 현대차가 ‘핫해치’ 전쟁에 뛰어들었다. 13일, 현대 i30의 고성능 모델 ‘i30 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i30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해치백 이른 바 ‘핫해치’다. 현대차의 새로운 고성능 서브 브랜드 N 최초의 양산 모델이기도 한 i30 N은 기본적으로 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i30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2014년부터 출전한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얻은 각종 경험을 활용해 차의 기초를 새롭게 다지고 직접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두 대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출전시켜 엔진과 섀시를 최종적으로 다듬었다.


 ‘i30 N’은 배기량 2.0 4기통 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250ps(247hp)와 최대토크 36kg-m(353Nm)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처럼 i30 N에도 퍼포먼스 패키지가 있다. 거기서 2.0 T-GDI 엔진은 토크는 그대로 있으면서 최고출력은 275ps(271hp)로 상승한다.


 이때 6.4초이던 0->100km/h 제로백 가속력이 6.1초로 0.3초 단축된다. 최고출력 245마력(ps)의 폭스바겐 골프 GTI 퍼포먼스보다 0.1초 빠르다. 최고속도는 250마력과 275마력 사양에서 모두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됐다.




 라이벌 핫해치들처럼 현대 i30 N에도 잠재된 성능을 끌어내주는 몇 가지 퍼포먼스 기어가 달렸다. 런치 컨트롤을 시작으로 레브 매칭 버튼, 그리고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갖췄다. 퍼포먼스 패키지 모델에는 거기에 더해 전자식 차동제한장치가 달리고, 차체 강성이 보강되며 보다 강력한 브레이크, 가변 밸브 배기 시스템, 피렐리의 P제로 타이어를 장착한 19인치 휠이 장착된다.



전x장x고: 4,335x1,795x1,451mm

축거: 2,650mm

공차중량: 1,400~ 1,480kg, 1,429~ 1.509kg(퍼포먼스)

엔진: 1,998cc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최고출력:  250ps(247hp)/6,000rpm, 275ps(271hp)/6,000rpm

최대토크: 36kg-m(353Nm)/2,000~ 4,000rpm

0-100 km/h 가속: 6.4초, 6.1초(퍼포먼스)

최대시속: 250km/h


 i30 N은 기본적으로 18인치 휠을 사용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뿐이며 친절하게 변속 시점을 LED로 알려준다. 기존 i30와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같지만 살짝 더 스포티한 느낌이 드는 내부에는 주행 모드 버튼이 달린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골프 공처럼 둥근 변속기 손잡이 등이 달리고 푸른 스티치 장식이 적용됐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N 전용 메뉴가 뜨는데, 그것은 엔진의 파워와 터보 과급압, 랩 타임 등도 표시한다.


 이번에 현대 i30 N의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현대차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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