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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로스버그 “내 커리어는 끝났다.” 복귀설 일축



 니코 로스버그가 자신이 향후 포뮬러 원에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지난 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언젠가 페라리나 다른 어느 팀에서 달리는 니코를 보게 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31살 밖에 안 됐고, 아직 어립니다. 아마 마음이 바뀔 겁니다.” 토토 울프는 현지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니코 로스버그는 그것은 완전히 오판이라고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주장했다.


 “제 커리어는 진짜 끝났습니다.” “저는 제가 F1에서 거둔 결과와 성공에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제 과거의 일이고, 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31세 독일인은 지난해 꿈에 그리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고 불과 5일 뒤, F1에서 깜짝 은퇴했다. 하지만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를 대신해 젠슨 버튼이 모나코 GP에 출전한 것처럼 그도 잠깐 F1에 복귀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마 안할 겁니다.”


 로스버그는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로썬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 알겠어요. 미래에 어떻게 될지.”


사진=로스버그 트위터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