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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다음 시즌 전까지는 자신들의 엔진에 중대 업데이트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레드불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F1의 다음 경기에 르노가 빅 업그레이드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르노 F1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지난 주말 몬트리올에서 그것을 부인했다.
“바쿠에서 업그레이드가 있을 거라고 말한 건 레드불입니다. 저희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 있었습니다. 매 경기마다 저희는 작은 개선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저희는 이러한 큰 기대를 갖게 만들었습니다. (모나코에) 저희는 업그레이드를 가져갔고, 그것은 큰 임팩트를 줬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매년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없습니다. 다이노의 경과에 따라 매 경기마다 엔진이 점점 더 성숙해질 것입니다. 솔직히 다음 빅 업그레이드는 내년에 있습니다. 그때 저희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사용합니다. 거기에 기대를 걸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말씀 드렸듯이 그것은 어디까지나 2018년의 일입니다.”
올해 초에도 레드불은 캐나다 GP에 르노의 빅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며 그것을 계기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지난 5월에 시릴 아비테보울은 레드불이 말한 것과 같은 것은 없다고 부인하며, 그들의 잦은 과장된 표현에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