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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멕라렌 F1 CEO 요스트 카피토, 폭스바겐에 복귀



 요스트 카피토가 다시 폭스바겐으로 돌아갔다. 


 카피토는 원래 폭스바겐 사람이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그들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을 때 랠리 팀의 수장이었다.


 그러던 작년 8월, 폭스바겐의 WRC 철수 결정이 공식 발표되기 이전에 먼저 그는 그곳을 떠났고 바로 한 달 뒤에 곧장 멕라렌 F1 팀에 CEO로 합류했다.


 하지만 그를 영입했던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회장이 동료 주주들에 의해 실각하고, 그와 중첩되는 직책을 자크 브라운이 맡게 되면서 카피토는 불과 5개월 만에 영국 워킹 기지를 떠나게 됐다.


 이제 WRC 활동을 하지 않는 폭스바겐에서 58세 독일인 요스트 카피토는 폭스바겐의 고성능 차를 개발하는 R GmbH와 차량용 액세서리 부품 개발과 판매를 맡는 Zubehör GmbH의 매니징 디렉터를 맡는다.


사진=폭스바겐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