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최근 새롭게 제기된 포뮬러 원 참가 소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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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F1의 다음 새 엔진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 자리에 폭스바겐 그룹에서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의 매해 F1 참가 소문이 있었던 폭스바겐이나 아우디가 이제는 정말로 그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폭스바겐은 WRC에서, 아우디는 WEC에서 철수한 상태다.
하지만 아우디 모터스포츠 보스 디터 개스(Dieter Gass)는 부인했다.
“포뮬러 원에는 항상 흥미가 있습니다. 최정상의 모터스포츠니까요.” 그는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포뮬러 E와 DTM을 제외하고는 현재 아우디에게 반드시 참가가 필요한 시리즈는 없습니다.”
“포뮬러 E는 무척 특별합니다. 왜냐면 일렉트릭 시스템을 이용한 유일무이한 레이스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소음이 없고 오염 물질 배출이 없어서 큰 도시 내에서 레이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팬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습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