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스포츠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ERS 문제가 지금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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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르노 엔진은 ERS 문제를 일으켰고, 워크스 팀 르노 뿐 아니라 올해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드불, 그리고 토로 로소도 그 이슈를 피해가지 못하면서 르노 엔진 팀 전원이 프로그램에 차질을 빚고 말았다.
“신뢰성 우려를 초래했던 ERS 이슈는 해결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그것이 재발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아비테보울은 워크스 팀 르노가 올해 정기적으로 포인트를 입수해 이번 시즌이 끝날 때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5위에 도착하는 것을 바란다며, 이번 주말 앨버트 파크에서도 “우리의 목표는 포인트다.”고 밝혔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챔피언쉽에 뛰어들어 컨스트럭터즈 순위 9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르노는 챔피언쉽 포인트로 총 9점을 입수했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