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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베어라인이 자신의 헬멧 앞쪽에 검은 패치가 붙은 연유를 설명했다.
매의 눈을 가진 이들은 22세 독일인의 헬멧 바이저 바로 위에 있던 큼지막한 메르세데스 스타 로고가 최근 검게 가려진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저와 토토(메르세데스 팀 보스)의 결정입니다.” 메르세데스 로고를 가린 이유를 묻자 그는 독일 ‘빌트(Bild)’에 이렇게 답했다.
베어라인은 메르세데스의 지원을 받는 드라이버이지만, 지난해 소속 팀이었던 매너가 파산을 앞둔 상황에서 페라리 엔진 고객 팀인 자우바로 이적했다.
“페라리는 자우바에 엔진을 공급합니다. 저 또한 지금 페라리 사람들과 일하고 있어서,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