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23일, 2010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차이나 에디션 '무르시엘라고 LP 670-4 슈퍼벨로체'를 초연했다.
차이나 에디션 '슈퍼벨로체'에는 기본 바탕으로 회색깔 페인트가 칠해져있고, 그 위에 화산이 분출하는 듯한 이미지를 표현한 오렌지와 블랙으로 구성된 3선 스트라이프 무늬가 둘러졌다.
'무르시엘라고 LP 670-4' 중에서도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슈퍼벨로체'를 기반으로 한 덕분에 밸브 타이밍과 흡기 시스템을 개량 받아 670ps를 발휘하는 6.5리터 V12 엔진이 그대로 얹혀, 차이나 에디션 역시 670ps(661hp) 출력과 67.3kg-m(660Nm) 토크를 발휘한다.
30마력 강화된 출력과 반대로 100kg 가벼워진 체구는 무게 대비 파워 2.3kg/hp를 실현해 3.2초 제로백과 342km/h 최대시속을 현실 세계로 가져오는데 공헌했다. 중국인 거물 수집가들을 흥분케 할 차이나 에디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 670-4 슈퍼벨로스'의 생산 대수는 고작 10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