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멕라렌, 애플의 인수 소문을 부인

사진/멕라렌



 이번 주, 세계적인 IT 기업 애플이 멕라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부상했는데, 두 기업은 각각 하루 만인 22일, 해당 주장을 부인하는 성명을 냈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애플과 멕라렌 사이에 인수 문제에 관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각기 다른 세 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나 오늘 멕라렌은 해당 소문을 부인하는 성명을 내고, “멕라렌은 애플과 어떠한 잠재적 투자에 관해서도 논의 중인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애플도 자체적으로 입장을 밝혔는데, 그들은 간결하게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는다.”고만 밝혔다.


 올해 7월, 현재 ‘Apple Ca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애플은 F1 인수 소문에도 이름이 거론되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가 44억 달러에 그것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