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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원-오프’ 업그레이드로 자이언트 윙 달았다. - [Mansory] Mercedes-AMG GT S

사진/만소리



 튜너 만소리(Mansory)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했던 ‘메르세데스-AMG GT S’ 커스텀 모델을 원-오프 에디션으로 재구성했다.


 만소리의 디자이너들은 ‘AMG GT S’의 섹시한 엉덩이를 살짝 손봤다. 그곳에는 이제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됐던 모델에 달렸던 것보다 거대한 리어 윙이 우뚝 서 있다.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새 윙은 ‘AMG GT S’의 커스텀 와이드 바디를 아스팔트 위에 단단히 고정시켜준다.


 또, 이 원-오프 모델에 사용된 “visible” 카본 파이버 파츠에는 루비 레드(Ruby Red) 페인트가 칠해졌는데, 이 컬러 선택에는 ‘Bandar’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커스토머의 개인 기호가 반영되었다. 실내의 대부분은 가죽과 카본 패브릭으로 꽁꽁 감싸져있으며, 곳곳에 카본 인레이도 장식돼있다.


 기다란 후드 아래에 탑재된 배기량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730ps(720hp)를 발휘한다. 이 힘으로 단 3.4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30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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